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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4차 산업혁명 AI 그리고 인공지능 모그

 

코너 시리즈1에서 언급한것처럼 4차 산업혁명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존재하고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공간과 거리의 축지법이 아니라 시간의 축지법으로 어느 순간 훌쩍 지금 이자리에 와 있는것 같다

시간을 접고 접어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한채 어느덧 우리곁에 와있다

 

AI가 두려운것은 자신은 감정이라는 인식없이 인간의 감정과 심리까지 분석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45대 대통령 선거를 보자

미국의 45대 대통령선거에서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여론조사와 도박사들은 힐러리 클린턴의 당성을 예상했다

하지만 제닉 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모그"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했다

SNS에서의 2천만건에 달하는 DB를 수집하고 댓글들의 심리를 분석해서 결과를 출력시켰다

사실 인공지능 모그는 그전부터 연속해서 4차례의 미국 대통령선거의 결과를 정확하게 맞추었다

그 이유는 감정없이 사람의 심리영역까지 분석할수 있었기 때문일것이다

 

편견과 사전인식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현실의 모든 영역, 선거제도의 개념과 방식 그리고 사람들의 편견과 인식까지도

수집하고 분석해서 결과를 도출시키는것 

인간의 감정이나 심리문제는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일것이다

가장 단점인 부분에서 가장 냉정하게 결과를 예측하는것.. 4차 산업혁명의 테마중 AI 부분에서 가장 두려운 점일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있는 AI라는것은 어쩌면 이미 과거인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벌써 "신경망" 연구가 진행되어 기계학습 분야중 하나인 "딥러닝"의 산물들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바둑의 알파고, 페이스북의 얼굴인식기능인 "딥페이스", 구글의 구글포토가 그 예들 일것이다

신경망 연구와 딥러닝 분야는 차후 시리즈의 하나로 다루도록 하겠다

 

 

 

 

오늘은 무겁게 주제를 이끌기보다는 흥미롭게 진행해 보고싶다

그래서 영화속의 AI라는 주제로 접근해본다

하지만 그 영화속의 AI가 사실은 현재의 우리 일상모습일지도 모르겠다

 

 

===   영화속의 4차 산업혁명..AI  ====

 

첫번째 이야기   

 

영화 Her

 

 

 

 

2014년 개봉작입니다. 스파이크 존즈 연출이었고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 테오도르가 사랑에 빠지게되는 "사만다"의 목소리 연기를 하죠

주인공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필해주는 대필작가로 나옵니다

주인공 자체가 벌써..말씀드린 인공지능 AI와 비슷한 역활이죠? ^^

테오도르는 호기심에 "사만드"를 구입하게 됩니다 친구가 필요했거든요

자신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대필해주는 일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해줄 친구가 없었지요

이 친구는 처음엔 간단한 답변이나 반응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를 합니다 스스로 진화하고 분석해서 주인공이 가장 듣고싶은 얘기를 하고싶은 얘기를 들려주죠

주인공은 어느새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해주는 사만다를 인간으로 인식하게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됩니다

그럼으로써 느끼게되는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해준 영화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영화 아이언맨 마크2 슈트

 

 

 

이 영화에서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 스파크"의 집사가 사고로 사망하자 그분을 기억하기위해 토니가 인공지능 AI를 만들었죠 그리고 그 집사의 이름 "애드윈 자비스"의 이름을 따서 자비스로 부르게 되었죠 

주인공의 충실한 집사이자 토니의 아버지같은 역활을 합니다

때로는 빈정대기도 하고 약도 올리고 토니가 애인과 문제가 있을때도 조언을 하고 아이언슈트 제작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죠

주인공 토니와 인간적인 교류를 하고 아버지같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가장 이상적인 인간과 AI의 관계를 보여주고있는 영화입니다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관계된 영화 몇편을 더 소개해드리고 오늘의 글은 마감하겠습니다

 

 

 

2015년 상영작 채피  Chappie

 

 

 

 

 

그리고 무려 2001년의 영화 "에이아이" AI

스티븐스틸버그 감독의 작품이죠

 

 

 

 

2015년작 엑스마키나

주인공이 "에이바" 였죠

 

 

 

 

인터스텔라

주인공이 "타스,케이스" 였죠  정말 명작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영화속의 AI  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우린 이미 AI의 현실속에 발을 디디게 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는 어느 영화의 모토가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AI는 우리가 상상이라고 부르기엔 이미 너무 현실적인 부분이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상상" 이란것은, 인공지능이 가진  예측이나 분석의 결과와는 다른 그 무엇을..

인간에게 부여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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